해피투게더

 

진언씨 혹시 사연신청 가능한가요?

여행의시작 4 1,173

해피투게더에 신청하는 건 아니고 아침 굿모닝텍사스 7시 시간에 가능하면 좋을 것 같은데요. 혹시 가능할까요? 

한국에 계신 아버지께 띄우는 편지라서요. 한국 시간으로 밤 10시에 라디오 듣고 계시라고 말씀드릴게요...감사해요~ 

 

드디어 오늘이네요 아버지.

하루도 멈추지않고 40년을 묵묵히 버텨온 그곳에서의 마지막 .

20 중반부터 젊은 청춘을 바치고, 중년의 세월까지도 보낸 아버지의 직장터.

오늘 퇴임식에 오르셨을 때 그곳에서의 많은 세월과 추억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갔을까요?

오늘도 여전히  세월들을 뒤로한채 무덤덤하게 내려오시는 당신의 발걸음을 응원하고 축하하고 감사와 존경을 표합니다.

 길고 긴 세월동안 얼마나 많은 일이 있었을까요. 그간 말하지 못했던 얼마나 많은 위기와 어려움들이 있었을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으로서 모든 풍파를 품어안은채, 희생하고 헌신하며 달려온 아버지의 수고…감사드려요.

어릴적 늘 같았던 든든한 아버지의 모습은, 오늘 퇴임식을 지나서 더욱 더 크고 멋진 모습으로  마음속에 그려집니다.

아버지! 이제 펼쳐질 아버지의 2 인생을 적극 응원합니다!!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하지만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아버지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방송을 듣고 계실 모든 아버지들!!! 화이팅입니다!!!!

평소에 기타 치시며 노래 즐겨하시던 아버지 생각하며 신청곡 부탁드려요~ 쎄시봉 - 백일몽

 

 

 

 

Comments

멋진언
여행의 시작님~
40년 이라니...  정말 대단하시네요.
7시 10분 경에 준비해서 띄워 드릴께요~ ^^
여행의시작
갑작스럽게 올린 사연임에도 불구하고 오늘 아침 사연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한국에 있는 가족들이 핸드폰 앞에 옹기종기 모여 라디오 사연 나오기를 기다렸는데...
진언씨의 좋은 목소리와 함께 사연이 흘러나오고, 신청곡까지 잔잔하게 흐르니 감동이 도가니였다고 해요.
미국에 있다보니 퇴임식에 참석하지 못해 마음이 무거웠는데 디케이넷 라디오덕분에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종종 사연 남길게요. 감사합니다~ 연말 잘 보내시고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세용~*
작가하고싶어
어제 아침에 이 사연 듣고 살짝 마음이~~~콩콩 거렸습니다!!
우와 40년동안 한결같이 한 곳에서!!!
제 부모님도 곧 은퇴를 하시는데~ 진쏘울 님~ 5년 후에 저도 요렇게 부탁할게요!!!!
미리 감사합니다.
삼남매엄마
이 사연에 "좋아요" 누르고 싶네요!!
이런 기능도 만들어 주시면 안될까요?
어제 아침, 저도 참 가슴 뭉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