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 음악도시

제 삶에 인생작은 바로 지금!

오늘도맑음 4 659

안녕하세요. 지디미톡님!

 

지난 주말, 방송 잘 들었습니다. 

매일 넘어지고, 부딪히면서 생긴 상처들이 생각났고, 

사람들과 지내면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주고 받은 상처들.

좋은 기억으로 어떻게 남길 수 있을까? 고민해봤습니다. 

 

그리고 영화 이야기 들으면서 나에게 있어서 "인생작"은 무엇일까?

지금은 30대 후반, 곧 40대에 들어가는 저에게 있어서 "인생작"은 무엇이 있었을까?

대학 합격? 원하던 직장 취업? 8년 연애 끝에 결혼?

예쁜 아가들의 엄마? 미국 정착? 

 

곰곰히 생각해보니 지금이 인생작을 만들고 있는 것이 아닌가해요. 

지금 뭐하냐구요?

지금은 소소하게 주변의 아가들을 돌봐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베이비 시터는 아닌데, 어린이집도 아닌데

어쩌다보니 아이들을 좋아해서 3명의 아가들을 돌보고 있어요. 

매일 같이 아가들과 그림 그리고, 

영어도 같이 하고, 한국말도 같이 하고, 

같이 오몰조몰 음식도 만들고, 화단에 가서 같이 풀도 뽑고, 

뒷뜰에 모래가 있는데 모래성 쌓아가며 놀고, 

이제 곧 더워질테니 매일 매일 수영도 할 것 같네요. 

강아지들과 같이 산책도 하고, 

오후에 진짜 제 자녀들이 오면 아가들이 너무 예쁘다고 서로 안아주고, 업어 주고, 같이 놀아 줍니다. 

그런 아이들을 보면서 저는 또 맛있는 간식 만들고~

그냥 지금이 참 행복하고 좋네요~

지금이 최고의 인생작을 찍고 있는 것 같아요!

 

지금은 오후 3 20

제가 돌봐주고 있는 아가들이 한참 낮잠 자고 있습니다

곧 우리 아이들이 오지요. 우리 아이들이 살며시 아가들 자는 곳으로 가서 부둥켜 안고 인사 하겠죠~

그 행복한 상황, 그 해맑은 미소를 저는 곧 볼 예정입니다

이 아이들 덕분에 저는 매일 매일 인생작을 찍고 있네요!


진행자님 덕분에 인생작이 무엇일까 행복하게 생각해봤습니다~

지디미톡님의 인생작은 무엇일까요? *^^*


참, 신청곡도 있습니다.  Falling Rain 입니다. 오리지날 버전으로 부탁 드릴게요~

주말 저녁에 만나요~

 

Comments

영스러움
음~~~아름다운 이야기...듣고만 있어도 저절로 따스한 미소가 지어지는 맑은 이야기입니다.^^

아가들과...또 자녀들과 매일 매일 인생작을 찍고 계신 오늘도맑음님덕에
휑해졌던 제 마음에 행복한 기운 가득 담아 갑니다.~~
지디미톡
송디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애정해주시니
제가 송디님을 쏴~~~~~랑할 수밖에요^^
송디님도 오늘 하루 내 인생 가장 빛나는 하루로 꾸려가시길 응원할게요^^
지디미톡
글만 읽어도 막 행복이 넘실넘실... 전해져요... 어떡해...
지금이 바로 내 인생 가장 찬란한 순간인데... 우리가.. 그걸 가끔 까묵어요. 그죠?
오늘도 맑음님 덕분에..
저도 지금 가장 행복하구나... 하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 친구... 그리고... 음악도시...^^

청취해주시고, 이렇게 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돌아오는 3월 4일에 신청곡 꼭 틀어드릴게요^^
카르페디엠
참 멋진 글이네요!
지금이 바로 인생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