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 음악도시

사연+노래신청 합니다~

수세미 2 733

안녕하세요~ 

 

제가 사연/고민이 있는데요...읽어주시고 도와주세요~ 

 

얼마전에 제 학교에 한국에서 온 남학생이 있습니다. 저도 한국인이다 보니깐 뭔가 친해지고 싶고 말도 걸고 싶었습니다. 근데, 제가 엄청 내성적이고 습기가 없어요..ㅠㅠ. 그래서 말하는 대신 제가 쪽지에 편지를 썼습니다.

 "안녕? 네가 우리 학교에 새로온 한국 학생이라며? 반갑다! 나도 한국인이야~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물어봐~ 내 폰번: XXX-XXX-XXXX"

이런 쪽지를 그 애한테 친구를 통해 전한후, 저는 어디가서 숨고 싶었습니다. 

그 남자애의 친구들은 한국어와 영어를 엄청 잘해서 다른 미국애들 한테 그 쪽지를 통역했습니다.  그리고 그 미국애들은 제가 그 남자아이를 좋아한다는 생각을 하며 또 다른 애들에게 제가 그 남자아이를 좋아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저는 제 친구들과 선생님들에게 상담을 받으려고 했는데...놀림만 받고 충고 받지 못했습니다...아아아앙 정말 울고 싶네요. 

 

메일 아침 저는 그 애를 보면서 항상 망설이다가 그냥 반으로 갑니다...그리고 저는 이런 멍청한 짓을 이제 2달 동안하고있습니다... 딴 애들 한테는 말도 잘걸고 친구도 진짜 잘 먹는데..그 애는 뭔가 못하겠네요. 그 애는 항상 차가워 보이고 지나갈때 마다 뭔가 무서워요...말을 꼭 걸어보고 싶고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막상 할려니깐 나쁜 생가들만 가득 차네요... "날 싫어하면 어떻하지? 나랑 친구하지 싫다고 하면 뭐라하지?" 이런 생각을 하면서 저는 뒷걸음 지고 다시 반으로 돌아갑니다. 걔랑 같은 반이 아니라서 저는 말걸 기회도 많이 없네요...

 

저 어떻하죠? 제발 도와주세요! 

 

(노래신청은 방탄소년단-봄날입니다~ ㅋㅋ)

Comments

지디미톡
수세미님~ 일단.. 저 깜놀! 저도 방탄소년단 봄날 너~~~~~~무 좋아하거든요.
어제 돌려듣기 계속 했어요. 듣고 또 듣고.
그리고.. 아.. 어떡하죠? 수세미님 사연 듣고 안타까워 죽을뻔 __;;;
일단 우리 음악도시 시민 여러분들의 솔루션을 기다려보아요.
제가 이번 주 방송에 꼭 소개할게요!
힘내고 조금만 더 기다려줘요^^ 알았죠?^^
정쌤
쿨~~~하게 인사하고 지나가세요~^^
사실 잘못한 것도 없는데 피하면 친구들의 말이 사실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사실처럼 되버리거든요!!
쿨~~~하게 지나가세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