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 음악도시

자전거타기 좋은 날

햇살좋은날 1 578

안녕~ 하세요. 지디님?

주말 저녁, 방송 잘 듣고 있습니다.

2주 전에는 중계방송해서 야구 중계 들었네요.

나중에..아!! 다시 듣기..ㅋㅋㅋ 가 있었지. 그리고 다시 들었네요.  

 

주말 저녁, 주로 저는 산책하거나 자전거 타거나..해요.

약간의 땀을 좀 내고, 샤워하고, 그리고 라디오를 켭니다.

일주일 중, 주말에만 허락되는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죠.

영화 이야기 들으면서 후훗~ 그랬어? 혼자 라디오하고 이야기 합니다.

남편이 비웃죠. 누구랑 이야기 하냐고..ㅋㅋㅋㅋ

그래도 꿋꿋하게 대답없는 혹은 제 질문과 상관없는 730 음악 도시와 이야기 합니다.

 

해가 더 길어져서 지난 주말은 더 길게 자전거를 탔습니다. 시원하고, 참 좋아요.

달라스의 날씨가 4월인데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자전거를 타게 만드네요.

집에 들어가기 싫게 만들어요.

애들이 엄마 집에 안 들어 온다고 집 앞에서 쪼그리고 기다리고 있드라구요. ㅎㅎㅎㅎ

날라리 엄마는 아닌데..ㅎㅎㅎㅎ 주말 저녁에만 엄마만을 위한 시간을 갖겠다고 선포하고, 모두의 동의를 구했기 때문에 제 시간을 보내는 중인데, 해가 길어져서 자꾸 늦게 들어 오니깐 아이들은 엄마를 찾네요. 아, 어쩌면 남편이 힘들어서 엄마 찾아 오라고 시켰는지도 모르겠네요.

 

뭐..여하간, 저만을 위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말 저녁,

저도 같이 갖고 있는 추억, 기억들을 나눠주셔서 고맙다구요~

그리고 요즘 자전거타기 좋다고 알려 드립니다^^

저는 결코 자전거를 판매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ㅋㅋㅋ 애 둘 키우는, 집에서 노닥거리는 선량한 주부입니다 *^^*

 

이번 주말 저녁도 잘 부탁할게요~

Comments

지디
아... 저.. 연애편지 받은 기분이에요..
넘 행복하고..

햇살님... 편지가 꼭 제가 쓴 것만 같고...
저도 자전거 타기 좋아하고...
라디오랑 종종 이야기하고...
엄마만의 시간을 갖겠다고 늘 선포하고^^
그러거든요.

햇살좋은 날 님...
소중한 자유 시간에 음악도시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해요~
이번 주에도 또 만나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