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의 데이트

잘 듣고 있소.

은둔거사 1 237

난 은둔거사라는 닉네임으로 오늘 회원 가입을 했소.

실로 오랬만에 어딘가에 회원 으로 등록 되셨다고 해주니 대단한 시험에 합격 한것 같아 매우 기쁘오. 

뭔지 모를 약간의 소속감도 생긴것 같소.

난 오후에 데이트 조민혜님 애청자요. 우선 목소리와 높낮이가 좋고 명랑하고 밝고 상쾌하여 듣기에 아주 좋소.

음악 선정을 아주 잘 하는것 같소. 익숙한 것과 새로운것을 적절히 하여 어느쪽으로 치우치지 않으니 말이오.

사실 처음 듣는 곡들이 꽤 있었소. 고정되있던 나의 음악 기준선이 넓어진듯 하오.

오후에 책갈피,타임머신,여기보다 어딘가에도 (내 바램 이오만 미국내 가볼만한 곳도 많으니 소개좀 해주시오.)

잘 듣고 있소. 언젠가 소개 해준 머니 볼 이라는  영화도 재미있게 잘 봤소.  헌데 왜 참여를 안하느냐고 묻고 싶은 거요? 난 여지껏 다시듣기 즉 재방송만 듣기 때문이라오. 새벽 시간대에 편성이 돼있는데 어쩌면 낮 보다 더 무료하고 지루한 

시간 일수도 있지만 오후에 데이트를 들으며 일 한다오. 몇 일전 민혜님이 참여 하지는 않지만 듣고 있을 분들을 위해 

긴장하고 열심히 하겠다는 얘기를 한적이 있소. 그렇소. 수도 없이 많은 은둔거사와 그의 동료 이자 친구 이며 아내인

백발마녀들이 귀를 쫑긋 세우고 듣고 있으니 힘 내시오. 덕분에 요즘 젊은 사람들이 어덯구나 하고 조금 이나마 알 수 있을

같소. 쓰다보니 해야할 일이 있어 이만 줄이오. 수고 하시오.

추신:달라스 허당 김진언님 만나면 얘기좀 해주시오. 뭐 비주얼 담당이라는둥 그림좀 그린다느니 전자 제품좀 안다느니

      이젠 하다하 발차기도 좀 한다는 구료. 영아띠도 물 들어서 누나 라고 따르는 사람들이 꽤 있다나 어쨌데나. 큰일이야

      큰일. 꼭 좀 전해 주시오. 사랑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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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혜
2/15 (금) 방송에 소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