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여행

신청곡 여기에 신청해도 될까요?

달라스하늘 0 119
요즘  사춘기 아들 때문에 너무  힘듭니다.
거의 3일 넘게 말안하고 밥도  안먹고 라면만 끓여먹더라구요. 
 저도 사춘기 아들 키우는건 처음이라  그냥 두면 나아지겠지  했는데  이렇게 가다간  영원히 냉전이 안끝날거  같더군요.
친한 백인친구에게  고민이라고 말했더니  기다리지만 말고  엄마는 니가 이러면 마음이 아프다라고 대화좀  하자고 잘 달래보래서  그렇게  했더니  미국애가  아니고 한국 애라 그런지  대화하기 싫다고  얼굴도  안보고  말하더라구요. 
다음날  방에 들어가서  약간 언성을 높여서  부모님이  해주는건 다받고  이렇게 버릇없게  굴꺼면 기숙사 있는 학교로 가라고  해버렸어요.  나도 사람이라  니가 이러면 니가 밉다고.
아들이 약간  누그러지면서  서서히 냉전이 풀렸어요. 
  마냥  기다리기만 하는것도  좋은건 아닌가봐요.  좋게 말하든  화를 내며  말하든  조목조목  엄마의  마음을 설명하는것도  한가지 방법이라는걸  배웠습니다. 
 언제  이 길고 긴  사춘기가  끝날지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기다려봅니다. 
 대니얼 파우터의 Bad  day    들으면 힘이 날거 같아요. 
 이혜영 디제이님  항상 좋은 노래와 목소리 ,이야기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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