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산책

가을 이야기..

moca 1 1,729
가을 이야기 / 詩. 용혜원

가을이 거기에 있었습니다.
숲길을 지나 곱게 물든 단풍잎들 속에
우리들이 미쳐 나누지 못한
사랑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가을이 거기에 있었습니다.
푸른 하늘아래 마음껏 탄성을 질러도
좋을 우리들을 어디론가 떠나고 싶게
하는 설레임이 있었습니다.

가을이 거기에 있었습니다.
갈바람에 떨어지는 노란 은행잎들 속에
우리들의 꿈과 같은
사랑이야기가 있었습니다.

호반에는 가을을 떠나 보내는
진혹곡이 울리고 헤어짐을 아쉬워하는
가을이야기가 있었습니다.

한잔의 커피와 같은 삶의 이야기
가을이 거기에 있었습니다.

Comments

moca
입추가 지나고 가을이 왔지만은
아직도 낮에는 여름 날씨 입니다

지난 추억의 여름 날을 생각 하시면서
행복한 주말이 되세요

신청곡 입니다

*호프만의 이야기중 '뱃노래 - 오펜바흐

* 영화  out of Africa. Ost
( Mozart Adagio Form Clarinet conce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