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산책

신청곡 입니다

모모 1 323

 

몇 주전에 머리 컷트을 하려고 자주 가는  

미장원에 갔는데,, 생각 이외로 일찍 오픈 하였다


오늘 일찍 오픈 하였네요  하고,,
인사을 하면서 미장원으로 들어갔다

주인은,,
이젠 아침에도 일찍 올수가 있다고 하였다

나는 주인 얼굴을 보니
얼굴이 많이 수축 되었고 

입술에도 피곤 하여서 물집이 생겻다


그새 무슨 일이 있었나요,,?

질문을 하였다,,

주인은 몇주일전에 그렇게 속색이던 남편이 소천 하였다고,, 
하면서 슬펴지는 모습이였다


그리고 이제는 슬펴 하지도 않고 기쁘게 살고,, 
슬프게 살면 우울증만 찾아오고,,
나도 이젠 나 하고 싶은 일도 하면서,,

살고 싶다고 하였다

 

잘 하셨서요 이제는 가고 싶은 여행도 다니시고 

하고 싶은 일도 하시면서 기쁘게 살라고,, 하였다

 

주인은 그동안 이민 생활에서 힘들고 서러운 시간들을

하소연 아니 하소연을 하면서 

한국에 있을때 부터 남편 때문에 속상 했던 일들을 

말을 하였다 

 

그렇게 속색이며 마음 고생 하게 한 남편님을 

왜 미국에 데리고 왔나요

나는 질문 하였다 

주인은 힘 없이 그러게요,,말을 하였다 

 

초창기 이민 와서 남의 집에서 헬퍼로 일 하면서 

자주 오는 손님의 영어 통역 도움으로 미용사 자격증도 획득 하고 

지금은 재 발급 [ renewal] 할때는 남미 언니들이 도움을 준다고 하였다

    
마침 일찍이여서 손님도 없고 해서,,
나는 주인 하고 더 이야기을 하고 싶어서 
머리에 하이라이트로 염색을 해 달라고 하였다 

또 다른 손님이 들어 오고
그 손님은 이미 소식을 알고 방문 하였다

주인은 주방에서 "밥을 하였으니 어서 와서 밥 먹으라고",,하고
본인 혼자서 말을 하였다고 
손님 하고 대화을 나누었다
 
그래서 나는 아마도 한달 이상은,,
방에 가도, 거실에 가도, 차을 타도 

한 동안 생각 나실 것 이라고 하였다,,

손님 왈,, 아니 나이도 얼마 안 되시는 것 같은데 
어떻게 그렇게 잘 아시냐고 질문을 하였다,,

원래 사랑을 하면 마음에 있는법,
보고 싶고, 좋은 것 있으면 

나누고 싶은 것이라고 하였다,,ㅎㅎ

머리 손질을 다 끝내고 

꼬옥 허그[hug] 하면서 힘 내시라고 하면서 미장원을 나왔다

 

오늘도 나는 누군가로 부터 격려와 위로을 받고 

살아 왔고, 또 살아가는데,, 

아무 값 없이 받은 사랑과 위로을 베풀면서,,

 

삶을 나누면서 살아야 하는데 

그렇게 산다면 얼마나 좋을까,,

축복의 통로,,

 

 

Comments

모모
예리님,,,**
안녕 하세요
그간 잘 지내셨나요

예리님 처럼 헤어 컬러링  잘 안 나오네요
아마도  짧아서 그런가요 ,,ㅎㅎ
오늘도 명품클산 더불어 흴링의 시간 기대 합니다

신청곡 입니다
* 리차드 클레이더만 - 별밤의 피아니스트.
* Gypsy Violin 집시 바이올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