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산책

신청곡 입니다

모님 3 318
음악 ,, 오세영

잎이 지면
겨울 나무들은 이내
악기가 된다.
하늘에 걸린 음표에 맞춰
바람의 손끝에서 우는
악기.

나무만은 아니다.
계곡의 물소리를 들어보아라.
얼음장 밑으로 공명하면서
바위에 부딪쳐 흐르는 물도
음악이다.

윗가지에서는 고음이,
아랫가지에서는 저음이 울리는 나무는
현악기,

큰 바위에서는 강음이
작은 바위에서는 약음이 울리는 계곡은
관악기.

오늘처럼
천지에 흰 눈이 하얗게 내려
그리운 이의 모습이 지워진 날은
창가에 기대어 음악을
듣자.

감동은 눈으로 오기보다
귀로 오는 것,
겨울은 청각으로 떠오르는 무지개다

Comments

모님
예리님..**
안녕 하세요
새해 꿈 소원은 잘 이루시고 있나요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생각 나네요..ㅎㅎ

지난 주 신년 음악회 같은 명품클산 시간 감사 드립니다
신청곡 입니다
*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기타 연주곡
* 모차르트 네 손을 위한 피아노 소나타 K.521
YeRiMuSe
모님~~ 안녕하세요~
제가 좋아하는 오세영 시인의 시를 올려주셨네요. ^^
새해 소원.... 차차 이뤄야죠!
모님께서는 어떠신가요? ㅎㅎㅎ
신청해주신 음악 잘 준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모님
눈 내리는 주말 힐링의 시간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여유있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