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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er 거주 부부, 희귀병 앓는 딸의 의료 혜택 위해 이혼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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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Sanger 시에 거주하는 한 부부가 선천성 희귀병을 앓는 어린 딸이 메디케이드 지원을 통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혼을 고려 중이라는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Sanger 시에 거주하는 Jake Grey Maria Grey라는 부부는 선천성 희귀 유전병 Wolf-Hirshhorn 신드롬을 앓고 있는 여섯 살 된 딸 Brighton을 키워왔습니다.

그동안 Grey 부부는 연봉 4만 달러의 경제력으로 딸의 희귀병 치료비를 어렵게 부담하며 가정을 꾸려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최근 더 이상 자력으로 딸의 치료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른 두 부부가 이혼을 고려 중이라는 사연이 언론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현재 Grey 부부가 딸의 희귀병을 계속 치료하기 위해선 메디케이드 지원을 받는 것만이 유일한 방법이지만 현행법 상 연봉 4만 달러 소득자는 해당 의료제도의 보장을 받을 수 없습니다.

Grey부부는 높은 의료비를 더이상 감당할 수 없어 결국, 주 정부로부터 필요한 의료비 지원 혜택을 받기 위해 이혼을 고려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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