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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털이 여성, 경찰 진압 조치에 어린 아이 방패 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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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은행 강도 행각을 벌이다 미수에 그친 한 여성이 경찰 진압을 피하기 위해 어린 아이를 방패막이로 삼은 일이 알려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오후 1시경, 서른 여섯 살의 Evelyn Misumi라는 여성이 Murphy 시의 Bank of America 지점을 털기 위해 해당 은행의 로비 바닥에 라이터 연료와 개솔린을 뿌리고 돈을 요구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이후 은행 직원들이 민첩한 대응으로 경찰에 신고해 Misumi의 범행이 미수에 그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해당 용의자가 경찰 출동을 피해 도주하면서 주차된 자신의 차량에서 한 어린 아이를 끌어내 방패막이로 삼으면서 상황이 심각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도망가려는 용의자를 검거하기 위해 전자충격기와 페퍼 스프레이를 사용했으며, 이때 Misumi가 어린 아이를 방패막이로 삼아 자신을 보호하려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Misumi는 체포된 뒤 Collin County Detention Center에 구금됐으며, 해당 어린 아이는 아동 병원으로 옮겨져 건강 이상 여부를 검사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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